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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옛 평산교 보행자데크 설치 완료..
행정

옛 평산교 보행자데크 설치 완료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입력 2012/07/03 09:21 수정 2012.07.03 06:01





웅상출장소(소장 안효철)는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평산동 옛 평산교에 보행자도로 연결 사업을 추진, 지난달 말 준공했다고 밝혔다.

평산동에서 덕계동 시가지로 진입하는 관문인 옛 평산교는 차량통행 중심의 교량으로 그동안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보행자 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특히 옛 평산교는 교량 전후 구간에 설치된 인도가 끊겨 인도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차도를 통행해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의 위험마저 도사리고 있었다.

이러한 민원이 계속되자 출장소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시비 1억3천700만원을 들여 지난 2월 설계와 함께 3월 공사에 착수해 교량에 길이 50m, 너비 2m의 인도데크 설치 공사를 지난달 말 완료했다.

출장소 관계자는 “지금까지 제대로 된 인도가 없어 많은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 도심 구간 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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