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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가족봉사단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가위 소망등 만들기’ 활동을 했다.
한가위 보름달처럼 둥근 등에 한지를 찢어 붙이며 가족만의 멋진 등을 만들면서 서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또 완성된 등에 가족소망을 적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의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응원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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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음 많은 윤승환 군은 용기 내어 큰소리로 발표하면 소원을 꼭 들어준다는 아버지 윤성현 씨의 약속에 큰소리로 한가위 소원을 말했다. 나머지 참가자들은 승환이의 용기에 큰 박수를 보냈다. 이처럼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며서 자연스레 서로 배워가는 모습이었다.
한편, 20가족으로 구성된 무지개가족봉사단은 매월 넷째 토요일마다 주제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명희 시민기자 gigu9491@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