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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28일 이틀간 드림나래봉사단이 양산시드림스타트센터가 운영하는 ‘내 꿈을 잡(Job)아라!!’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함께 동행했다. 이들은 아동 인솔과 프로그램 진행을 돕는 역할을 맡았다.

최민구(보광고1) 학생은 “1박 2일 동안 봉사활동하는 것은 처음이라 다소 긴장되고 걱정도 앞섰는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보람됐다”고 말했다.

양산시드림스타트센터 청소년봉사단인 드림나래봉사단은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아동관리와 운영보조, 행사시 안전사고 방지 역할을 맡은 지역 내 고등학생 2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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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달 1일 자원봉사교육과 드림나래봉사단 활동에 대한 사전 교육 등을 받고 발대식을 가졌다. 또한 주말에 열리는 ‘마음을 읽는 미술시간’, ‘토피어리 만들기’, ‘엄마와 함께 토우 교실’, ‘가족 신문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도우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단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방식 역시 돋보인다. 봉사활동을 알리는 문자를 받으면 스스로 선택하여 봉사활동을 신청하고, 봉사활동에 선정된 문자를 받으면 활동에 참여하는 SMS시스템을 통해 청소년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김명희 시민기자 gigu9491@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