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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은 소소봄에서 물금읍에 위치한 온누리교회 출신의 중ㆍ고등학생,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밴드팀을 초청해 공연을 했다. 좁은 카페 공간에서 하다 보니 서서 공연을 관람하는 마을 주민들도 볼 수 있었다.
첫 무대는 ‘스타트’와 ‘캐논 변주곡’을 자체적으로 편곡해서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불러 주었다. 시작부터 기성가수 못지않은 노래 솜씨로 함께한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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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카페 소소봄은 마을 주민들이 언제든지 와서 얘기하고 차 마시며 수다를 떨 수 있는 마치 사랑방 같은 곳으로 매달 토요일 한 주 하루 저녁을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을 열어 가고 있다. 카페가 문화공연장으로 바뀌고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셈이다.
고광림 시민기자 photokwa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