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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은 지난 6일 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매월 2회 이상 독거어르신에게 안부 전화를 하는 ‘사랑 잇기 나눔 천사’ 발대식을 가졌다.
민간기업, 사회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모집된 ‘사랑 잇기 나눔 천사’는 지난 4월 양산시가 종합사회복지관에 위탁한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랑 잇기 나눔 천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정기적인 안부 전화로 독거어르신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되찾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활동이다.
또 6일 발대식과 동시에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시작되며 추가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성지혜 관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일일이 찾아뵙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분들 모두가 천사가 되셨으니까 서로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은 정보통신(IT) 및 무선 네트워크 기반기술(RFID/USN)을 바탕으로 대상자의 종합적인 정보관리 및 안전확인을 통해 고독사를 방지하고, 포괄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