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사합창단은 공연에서 민요 ‘신고산타령’을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가요 ‘고래사냥’, 캐럴 ‘즐거운 크리스마스의 풍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양산여중 김원기 교사는 ‘석굴암’, ‘내 마음의 강물’ 독창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문화예술회관을 찾은 학생들은 교사들의 색다른 모습에 환호로 응원했다.
이 외에도 양산여중 가야금 병창단은 ‘닐리리야’와 ‘동해바다’를 통해 관객에게 깊이 있는 가야금 선율을 선사했다. 또 아름다운 소리 어린이 중창단은 깜찍한 노래와 율동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올제교사합창단은 양산 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선생님 30여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2001년 창단 후 매년 음악회를 열고 있다. ‘올제’란 순우리말로 내일을 뜻하며, 내일의 희망이자 주인공인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