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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평생학습 성과 보고회에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ㆍ동아리 지원 사업에 관한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프로그램으로는 에코패밀리를 비롯한 3개 팀, 우수 동아리에는 여성봉사회 손사랑 외 12개팀이 선정됐다.
이튿날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성과 발표회는 관내 평생학습단체별로 추천받은 19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제4회 양산평생학습축제 성인학습동아리 최우수상 수상팀인 강서동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반을 비롯해 사물판굿, 실버체조, 밸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성과 발표회를 통해 그간의 평생학습 성과를 모두와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같은 시각 대공연장 로비에는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ㆍ동아리 성과 전시회가 열렸다. 사진, 도예, 염색작품 등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또 양산연차시음과 네일 체험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의 호응을 받았다.
기공 동아리 ‘브레인명상’에 참여한 수강생 이혜경(45, 범어리) 씨는 “기공 동아리 참여로 더욱 건강해진 느낌을 받는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시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수강생들이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아 다행”이라며 “내년에도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활발한 평생학습활동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