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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자원봉사자 장기자랑에 참여한 우다다 대안학교 공연팀 ‘우다다 악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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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자원봉사자들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소개하고 평가받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솔리언 또래상담 동아리 ‘선물상자’팀은 사례발표 시간에 “나이도 다르고 학교도 달라 한 해 동안 같은 시간에 모여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이 힘들었지만 힘께 한다는 것 자체가 즐거웠다”며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라 아쉬움이 남지만 ‘선물상자’ 활동을 통해 제가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청소년 지원활동에 힘써온 단체, 학교와 자원봉사자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상 이후 자원봉사자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져 축제를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 서진부 부의장, 정석자 의원을 비롯해 청소년 단체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CYS-Net은 지역 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원스톱서비스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연계시킨 지역사회 안전망을 뜻한다. 지난 2005년 양산시가 교육지원청, 경찰서, 영산대 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청소년 문제를 보다 적극 해결해 보자는 목적으로 구축해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긴급 구조, 사회 복귀를 돕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