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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도서관 테마자료실은 세종서림 기증도서 1만3천여권, 정기간행물 80여종, 향토자료 80여점, 다문화도서 100여권, 점자도서 및 오디오북 265권 등을 갖추고 지난달 21일 문을 열었다.
자료실은 그동안 자료와 인력부족 등의 이유로 문을 닫았으나 지난 2월 폐점한 울산 세종서림 도서를 기증받아 개실 기초를 다졌다.
또 주창술 웅상도서관 팀장이 평소 수집하던 향토자료 80여점을 기증해 책만 읽는 도서관에서 탈피, 테마자료실을 찾은 시민들이 책을 보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100여권의 다문화 도서를 비치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와 오디오북 코너도 마련했다.
테마자료실을 찾은 시민들은 도서관에 비치된 다양한 향토자료에 큰 관심을 보이며 테마자료실 개실을 반겼다.
주 팀장은 “동이문고와 향토자료를 갖춘 테마자료실 개실로 지역사회에 나눔 열풍이 불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자료 기증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