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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문화의집에서 이만큼 배웠어요”..
문화

“문화의집에서 이만큼 배웠어요”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2/12/31 11:41 수정 2012.12.31 11:41
삼성문화의집 수강생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




시민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삼성동(동장 최진회) 삼성문화의집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수강생 작품발표 및 전시회를 열었다.

27일 문화의집 3층 강당에서 열린 작품 발표회에는 재즈댄스, 벨리댄스, 실버기체조, 요가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멋진 공연을 펼쳤다. 어린이벨리댄스반이 깜직한 벨리댄스를 선보이자 공연장은 환호와 박수로 가득 찼다.

또 문화의집 2층 창작실에는 초등학생의 클레이 작품부터 전문반 선생님의 비즈 공예까지 5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다.

삼성문화의집은 이 외에도 비누만들기, 풍선아트, 종이접기, 바둑대전 등의 체험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 정재환 도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발표회를 즐겼다.

나동연 시장은 “지역주민들이 손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다행”이라며 “유물전시관과 문화관이 있는 문화의 메카 삼성동에서 이런 행사가 마련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삼성문화의집은 주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과 복지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서예, 요가, 벨리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공부방, 다목적 강당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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