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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율촌 정창원 황토그림전
문화

율촌 정창원 황토그림전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3/01/15 10:29 수정 2013.01.15 10:29



양산의 예술인 중 활발하게 전시회를 개최해 온 율촌(栗村) 정창원 씨가 이달 31일까지 부산 미술의거리 전시실에서 새해 첫 황토그림전을 연다.

정 씨는 전시회에서 자연 속에 있는 실제의 흙과 돌, 모래, 나무 등의 재료를 사용해 기존의 사각 액자 그림이 아닌 나무의 굴곡과 테두리를 살린 액자가 없는 그림을 선보인다.

정 씨의 상징인 황토 그림을 통해 관람객들은 시각뿐만 아니라 흙, 나무, 송진 내음이 나는 후각, 만질 수 있는 촉각, 문소리가 나는 청각 등 온몸으로 웰빙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정 씨는 한국미술협회원으로 양산미술협회 부지부장과 감사를 역임했으며 한국미술대전, 부산미술대전 등 수많은 대회에서 입ㆍ특선 등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고, 꾸준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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