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사회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3/01/15 11:37 수정 2013.01.23 11:44
종합사회복지관ㆍ가정폭력상담소

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 서비스 부문




지난 11일 시는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과 양산가정폭력상담소(소장 홍혜숙)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난해 9월 전국적으로 실시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품질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2개 기관은 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 서비스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

보건복지부 평가 대상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운데 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 서비스, 아동건강관리, 맞춤형운동처방 등 3개 사업분야이며, 설립 1년 이상ㆍ연매출 1천만원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단의 현장평가 점수(70%)와 이용자 만족도 조사 점수(30%)를 합산해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관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서비스는 경남도에서 개발하고 도내 18개 시ㆍ군 전체가 실시하는 사업으로 도내에 97개 기관이 등록되어 있지만 경남에서 유일하게 양산지역 2개 기관만이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와 제공기관이 품질제고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실이 나타났다”며 “시에서 제공하는 모든 사회서비스의 품질 제고를 위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서비스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을 보이는 아동을 대상으로 초기상담, 심리평가, 언어(언어능력 향상ㆍ통합적 발달)ㆍ음악(정신ㆍ신체 건강 복원ㆍ향상)ㆍ미술(감정ㆍ내면세계 표현, 스트레스 완화)ㆍ동작예술(신체적 기능ㆍ감정표현 향상)ㆍ특수체육(에너지 발산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의 정상적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로 현재 양산지역에는 모두 6곳의 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