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이 양산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양산시 최초의 복지사업체로 2005년 개관 이후 가족복지사업, 지역사회보호사업, 지역사회조직사업, 교육문화사업, 자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소득층, 장애아동,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
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결손가정 아동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의 국내어린이결연사업을 통해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방과 후 부모의 보호와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의 특화프로그램이다.
ⓒ |
지난해 문을 연 ‘독거노인응급안전지역센터’는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시스템’으로 약 5천5백 세대의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노력하고 있다.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경제, 주거, 의료, 정서, 이동목욕서비스 등 종합서비스로 이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 완화하고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이면 ‘희망찬 밑반찬’을 만들어 영양섭취 기회 부족, 영양 불균형으로 결식과 영양결핍을 겪고 있는 아동, 어르신, 장애인에게 식사와 간식을 지원한다.
해마다 설과 추석같이 가족의 품이 그리워지는 시기가 오면 외롭게 보내시는 분들이 없도록 명절상을 만들어 전달하고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푸드뱅크’ 사업은 지역 내 식품제조·유통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 등을 기부받아 식품·생활용품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 어르신,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 |
지역민과 함께하는 복지관 조성
복지관에 소외 이웃을 위한 사업만 시행되는 것은 아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의 욕구를 파악해 이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설, 지역민과 함께하는 복지관 조성에 힘쓰고 있다.
먼저 지역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매달 성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강좌를 개설한다. 피아노, 기타, 라틴댄스, 요가, 다이어트 댄스, DIY 목공교실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 문화강좌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 복지 욕구를 해소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어르신의 재사회화를 목적으로 청춘 대학, 한글교실 등을 사회복지서비스와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평생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젊은 세대의 부모교육과 세대통합을 위한 ‘가족지원사업’, 올바른 가정 만들기를 위한 ‘부모교육프로그램’ 등 행복한 가족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가족복지사업을 실시한다.
이 외에 IT산업의 발전으로 인터넷 과몰입 상태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인터넷과몰입아동청소년치유서비스’, ‘인터넷과몰입예방해소사업’과 ‘인터넷비전캠프’를 진행해 과몰입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고 인터넷에서 아동 청소년을 해방하게 해준다.
또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주기 위한 ‘청소년진로탐색프로그램’, 청소년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재능기부확산을 위한 ‘청소년봉사동아리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징계청소년들의 올바른 선도를 위한 ‘사회봉사명령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