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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모두와 함께하는 복지관 되겠다”..
사회

“모두와 함께하는 복지관 되겠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3/01/29 10:27 수정 2013.01.29 10:27
성지혜 종합사회복지관장 인터뷰



 
 
양산종합사회복지관 성지혜 관장은 지역 내에 많은 복지관이 있지만 종합사회복지관이 유난히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꼽았다. 현재 제공하고 있는 수십 가지의 프로그램이 특정 계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저소득층을 위한 프로그램,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젊은 엄마를 위한 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등 저희 복지관은 지역민 모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다른 복지관과 저희의 차이점이죠”

대개 사람들은 ‘복지’하면 저소득층,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어려운 환경의 이웃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여긴다. 성 관장은 이런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복지관에서 중점을 두고 하는 사업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지만 문화교육프로그램 개설, 주민문화행사 개최 등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 확충을 통해 각 개인의 환경에 따른 복지 실현에 힘을 쏟고 있다.

“어려운 분들에게는 그들을 위한 복지를, 지역민들에게는 또 그들만을 위한 복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복지관은 그런 욕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복지관을 꿈꾸고 있습니다. 지역민 누구나 언제든 찾아와 휴식할 수 있는 공간, 그것이 양산종합사회복지관의 미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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