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공연은 이달 19일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1부는 소탈하고 담백하지만 경쾌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안넨폴카’로 시작한다. 이후 비발디 사계 중 ‘봄’, 바흐와 호프마이스트의 ‘비올라 협주곡’을 선보이며 맑고 고운 현악기의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제1번’, 바우만의 ‘헨델 주제에 의한 변주곡’, 하인리히의 ‘결혼행진곡 변주곡’을 연주해 섬세한 화음을 들려준다.
한편, 2007년 8월 창단한 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양산의 초ㆍ중ㆍ고 학생 30여명으로 이뤄졌으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회, 청소년 해설 음악회 등을 개최해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