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완규)이 각종 법률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실시한 맞춤형 ‘무료법률홈닥터’ 서비스가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법무부 소속 김은성 변호사를 초청해 매달 첫째 주 목요일마다 복지관에서 채권, 채무, 근로관계, 임금, 상속, 유언, 이혼, 친권, 양육권, 손해배상, 개인회생 등 생활법률 전반에 관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지난 4개월간 총 50여명이 법률상담을 받았으며 쉽게 법률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었던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료법률홈닥터를 연중 실시해 많은 지역주민에게 유용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법률홈닥터는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지역 거주민 등 법률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예약 접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무료법률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웅상종합사회복지관(379-8657)으로 전화해 이름, 연락처, 상담내용을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