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행이용권(바우처) 사업이 실시된다.
지난 25일 시는 경제적ㆍ신체적 제약 등으로 쉽게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없는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오는 4일부터 22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 여행이용권 웹사이트(www.tvoucher.kr)에서 신청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 복지시설단체의 경우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이번에 실시되는 여행이용권(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ㆍ우선돌봄 차상위계층에 대해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이나 숙박, 교통, 입장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여행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며 개인여행은 15만원, 가족 동반여행의 경우 30만원까지 지원된다.
개인신청자는 추천프로그램에 의해 무작위로 추첨되며, 복지시설단체의 경우에는 시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해 4월 1일 여행이용권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문화관광과(392-3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