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영산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해 지난달 25일 시행한 제53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31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졸업생 전원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해운대 백병원, 서울 삼성의료원 등 우수 의료기관에 취업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산대는 지난 2009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의 인가를 받아 ‘간호학과’를 개설했다. 이후 양산부산대학병원ㆍ동남원자력의학원ㆍ해운대백병원ㆍ동아의료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꾸준히 산학 협정을 체결해 전문 보건 의료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3월에는 YSU 시뮬레이션 센터 등으로 실제 병원에서 실습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최첨단 인프라를 구축했다.
휴먼로봇을 대상으로 교수진이 마련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적용해 응급환자 대응법, 산부인과 응급환경 등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알맞은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간호학과장 김소희 교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개개인에 맞는 특별프로그램 등을 통한 학생중심의 교육이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과 졸업생 전원 취업이라는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임상실습과 교수, 학생의 1대1 멘토링 등 내실 있는 실무 밀착형 교육으로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