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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취약계층 맞춤 서비스 ‘양산희망업’ 시동..
사회

취약계층 맞춤 서비스 ‘양산희망업’ 시동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3/02/26 10:21 수정 2013.02.26 10:21



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에게 통합적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는 희망누리 사업의 일환인 ‘양산희망업(UP)’ 사업을 지난 20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양산희망업’ 사업은 단절된 부양의무자의 부양비로 인해 기초생활 수급이 탈락되거나 중지된 세대, 희귀난치성 질환과 만성질환으로 인해 과다한 의료비가 지출되는 세대에게 매월 정기적인 후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자가 될 경우 1인 세대는 월 5만원, 2인 세대 이상 가구에는 월 10만원의 후원금이 1년간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고 실질적인 취약계층인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희망업 사업의 첫 수혜자인 권아무개 씨는 “수급자 제외로 인해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했는데 매월 일정한 후원금이 지원된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후원해주시는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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