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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YWCA(회장 김재옥)는 지난달 18일부터 고용노동부의 지정을 받아 ‘고령자인재은행’을 운영해 만 50세 이상의 구직 희망자에게 무료로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고령자인재은행은 어르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적합한 직종에 취업을 알선,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노후에 안정된 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만 50세 이상 구직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YWCA를 방문하고 구직표를 작성하면 전문가와 1대1 맞춤형 직장 상담과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해 취업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만 50세 이상 어르신 채용을 희망하는 개인ㆍ사업체는 사업자 등록증을 첨부해 구인표를 작성하면 YWCA가 적합한 인재를 찾아 알선해준다.
YWCA 이기은 사무총장은 “인재은행은 어르신들의 안정된 직장생활보장과 일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YWCA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양산YWCA을 방문해 구직표를 작성하면 되며, 문의는 384-9192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