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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대 ‘항공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
교육

양산대 ‘항공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3/03/05 10:18 수정 2013.03.05 10:18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가 항공정비과를 신설하고 2014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한다.

양산대학교는 공업계열학과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기존 공업계열 학과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미래 핵심 산업인 항공 관련 정비와 일반기계전자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항공정비과’를 신설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또 마산에 있는 창신대학교와 항공정비과 관련 협약을 맺어 창신대학의 항공정비 교육역량과 F-4D팬텀기, F-5항공기용 J85엔진 4대 등 실습기자재 일체를 인수하게 됐다.

장호익 총장은 “우수한 교수 초빙과 첨단 기자재의 확보로 현장 중심의 항공정비 비법과 정비시설, 장비, 운영 등 기술을 미래 항공정비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교육해 뛰어난 정비사 길러 내기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대 항공정비과에서는 항공정비사, 항공산업기사, 항공기능사 등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도와 졸업 후 육ㆍ해ㆍ공군 기술부사관, 국내외 항공운수사업체 또는 항공부품장비업체 등으로 나가 항공정비 주역이 될 수 있는 교육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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