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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산학관 5층 대강당에서 간호학과 학생 57명의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열렸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전쟁터에서 병사들을 간호하며 삶의 희망을 줬던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본받자는 취지로, 간호학과 학생들이 정식으로 임상실습에 나가기 전 간호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의식이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약 6주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현장실습 한 뒤 국가고시를 거쳐 간호사로 근무하게 된다.
문채은(간호학과 3학년) 씨는 “지난 2년 동안 소중하게 간호사의 꿈을 키워왔고 임상실습을 나가게 돼 매우 설렌다”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간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호학과 김소희 학과장은 “선서식을 통해 학생들이 임상실습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사랑과 희생, 봉사정신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