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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병원 선교단은 각 지역을 방문해 몸이 아파도 병원 한 번 제대로 갈 수 없는 형편의 사람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과 미용 활동을 진행했으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준비한 쌀, 통조림, 라면 등의 식품과 의류를 나눠줬다.
또 따이따이 지역을 방문해 도시빈민들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재봉틀 공장에 운영 후원금을 전했다.
이들은 5일간 머물며 1천700여명의 환자를을 진료하고 500여명에게 미용봉사를 실시했으며 1천여명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선교활동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봉사 현장이 마치 우리나라 6.25전쟁 이후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가슴이 아팠다”며 “우리가 전하는 작은 사랑과 정성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사람들을 보니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꼭 다시 돕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