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학업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학업중단 청소년 자립 및 학습지원 사업’이 대상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시가 주최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학업중단청소년 자립 및 학습지원 사업 ‘두드림ㆍ해밀’은 자립에 초점을 둔 자립준비 프로그램과 학업중단청소년의 학업복귀(검정고시, 복교 등)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자립준비프로그램은 학교생활부적응, 진로고민, 취약계층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동기강화 집단상담(20시간), 직업체험(2일), 사회진출 등을 지원한다.
또한 학업복귀프로그램은 학업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전문멘토의 검정고시 준비, 센터 내 인터넷 강의 지원, 전문상담지원 등 스마트교실 운영을 통해 학업중단청소년의 학습, 문화, 심리정서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 98명의 청소년에게 자립동기강화과정(기본과정)을 실시하고 제과 제빵기능사, 체험학습강사, 헤어미용,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업체험(심화과정I)을 이어갔으며 자립의지가 강한 참여 청소년 11명에게는 자격취득 학원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 대부분은 학교 재적응, 취업, 또는 자격 취득 등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 진출이라는 열매를 맺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세한 참여 문의는 392-6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