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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지난 1월에 개장한 북정동 양산문화원 건물 3층에 지난 15일부터 북카페를 운영한다. 문화원 북카페는 시민 누구나 다과를 즐기며 책을 읽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84㎡의 규모로 양산타워 북카페보다 규모면에서는 작지만 2천여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있으며 주거지역과 인접해 주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다. 또 바로 옆에는 양산유물전시관이 있어 독서와 체험 학습도 함께 할 수 있다.
문화원 북카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내부에는 모유수유실도 설치돼 있다.
이 같은 북카페는 지난 2011년 9월 양산타워 전망층의 북카페에 이어 두 번째다. 양산타워 전망층이 각각 북카페와 홍보관으로 재단장한 이후 하루 평균 530여명, 월 1만6천여명이 찾는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유물전시관 관계자는 “아직 문화원 북카페를 찾는 시민이 그렇게 많지 않지만 오는 4월 11일 유물전시관이 개관하면 많은 시민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산타워 북카페 못지않은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