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도서관은 다음 달 9일부터 상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영유아기부터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고 부모들의 올바른 독서지도법을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생애 첫 양서 꾸러미 배부’는 만 36개월 미만 영유아와 동반보호자를 대상으로 그림책과 기념품 등으로 구성된 양서 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해주는 것으로 다음 달 9일부터 시립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 받을 수 있다. 양서 꾸러미를 받기 위해서는 도서관 방문 시 신분증이나 의료보험 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또 다음 달 12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전문 강사를 초청해 동화놀이, 손 유희 등을 교육하는 ‘그림책 오감놀이’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yangsa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음 달 26일과 6월 22일 두 차례에 걸쳐 ‘좋은 부모의 첫걸음, 도서관 100% 활용하기’ 부모특강과 4~6월 매주 마지막 화요일에 ‘우리아이 첫 선물, 헝겊 책 만들기’ 등 일일 특강도 열릴 예정이다. 문의 392-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