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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유물전시관에서 지역 문화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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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전시관에서 지역 문화 배워요”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3/03/26 10:09 수정 2013.03.26 10:09



양산유물전시관(관장 신용철)이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문화강좌는 다음 달 25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10주간 진행할 예정이며, 유물전시관 개관을 기념해 양산이 역사도시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의미를 부각하고자 ‘양산의 역사와 문화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이뤄진다.

문화강좌는 양산의 선사유적, 고분문화, 자연과 숲, 박제상과 삼장수 이야기, 이원수의 아동문학 세계 등이며 주제별로 저명한 교수와 전문 명사를 초청해 양산의 고고문화와 인물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토요문화강좌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사군자 그리기, 만화 그리기, 토기 만들기 등 이론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좌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금동관 만들기, 초ㆍ중ㆍ고등학생이 함께할 수 있는 사자소학 등으로 구성돼있다.

유물전시관 관계자는 “유물전시관 개관을 맞이해 올바르게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시민으로 자긍심을 갖게 될 이번 강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문화강좌는 다음 달 17일까지, 토요문화강좌는 다음 달 12일까지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인터넷(http://museum.yangsan.go.kr)과 방문으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나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다. 문의는 392-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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