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물금동아중 ‘희망나눔학교’ 되다..
교육

물금동아중 ‘희망나눔학교’ 되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3/03/26 13:17 수정 2013.03.26 01:17
한국철강산업(주)와 교육공동체 형성 협약



“함께 하면 더 큰 희망을 만들수 있습니다”

물금동아중학교(교장 최강호, 사진 오른쪽)와 한국철강산업(주)(대표이사 최성림, 사진 왼쪽)이 지역 내 처음으로 ‘희망나눔학교’를 위한 1사 1교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희망나눔학교는 지역 내 59개의 초ㆍ중ㆍ고등학교와 59개 기업이 1사 1교 자매결연을 맺어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력 제고와 사회적응력 신장을 도모하는 등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철강산업은 물금동아중의 소외계층ㆍ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소외계층 자녀교육 프로그램과 복지ㆍ교육환경 개선 사업, 학생 진로ㆍ생활 지도 사업 등을 펼쳐 나눔의 교육공동체를 형성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성림 대표는 “물금동아중과 1사 1교 자매결연을 맺게 돼 학생 교육에 미약한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다행”이라며 “우리 기업이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지원을 최대한으로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최강호 교장은 “모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교육공동체 사업인 희망나눔학교를 물금동아중에서 시작하게 돼 영광”이라며 “기업이 어려운 지금과 같은 시기에 학생 교육을 위해 도움을 주신 한국철강산업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양산교육지원청 공영권 교육장과 양산상공회의소 박수곤 회장을 비롯해 물금동아중 교사와 학부모 등 내빈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