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미용 외길 최영희 씨 영산대 미용예술명예박사 되다..
교육

미용 외길 최영희 씨 영산대 미용예술명예박사 되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3/04/02 10:07 수정 2013.04.02 10:08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학력에 관계없이 평생 한 우물을 파 최고의 기술ㆍ기능인으로 인정받은 인물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국내 뷰티산업 1세대인 최영희(62, 사진) (사)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 고졸 출신 미용실 꼬마에서 미용예술학 박사로 우뚝 서게 된 것이다.

영산대는 지난달 28일 해운대캠퍼스 영상문화관에서 최영희 회장에 대한 ‘명예 미용예술학 박사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영산대 관계자는 “최 회장은 지금까지 단순 미용기술을 예술의 경지까지 올려놓은 뷰티디자이너로서 선진미용기술의 국내 대중화와 한국미용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온 인물이다”며 “미용산업의 이론적 토대를 견인할 부설 뷰티 연구소 개설과 세계미용 올림픽인 헤어월드 유치 신청 외에도 뷰티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해 온 점을 높이 샀다”고 명예박사학위 수여 배경을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