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은 인터넷에 중독된 청소년을 위해 인터넷사용조절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2008년부터 청소년 인터넷 중독 예방사업을 실시해 온 종합사회복지관은 그동안 단기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던 인터넷 중독 예방사업을 중장기 사업인 인터넷사용조절프로그램으로 개편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인터넷사용조절프로그램은 집단 상담, 꿈을 찾는 비전캠프, 멘토링, 취미 활동 탐색을 위한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 극복을 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자는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학생이며 오는 22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문의 386-9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