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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함께 도서관으로 봄나들이 떠나요”..
문화

“함께 도서관으로 봄나들이 떠나요”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3/04/09 09:52 수정 2013.04.09 09:52
4월 도서관 주간 맞아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




봄바람 따뜻한 4월, 도서관의 달이 돌아왔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생활을 진흥하기 위해 12일부터 일주일을 도서관 주간으로 지정했다. 매해 4월이면 지역 도서관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친다. 양산지역 공공도서관도 도서관 주간을 앞두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양산시립도서관
인형극 공연, 마술 체험쇼
과월호 잡지 무료배부

양산시립도서관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 ‘떡자루 돈자루 똥자루’를 14일 두 차례 나눠서 연다. 공연 시간은 약 50분으로 회당 80명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5세 이하 아동은 부모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같은 날 마술쇼를 보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마술 체험쇼’도 열린다.

13일에는 양말로 인형을 만드는 ‘양말인형 만들기’ 특강이 이뤄진다. 이 외에 홈페이지를 통해 e-백일장 대회를 개최해 우수작 1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어문학역사자료실에서 과월호 잡지와 부록을 1인 최대 2점씩 받을 수 있다. 자가대출반납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관 홍보 책갈피도 받을 수 있으며 아동자료실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앙상한 나뭇가지에 추천도서 달기’ 행사도 진행한다. 문의 http://lib.yang san.go.kr 또는 392-5933.

양산도서관
그림책 원화 전시
알뜰 벼룩시장, 매직쇼

양산도서관(관장 전석자)은 범시민 독서운동인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의 2013년도 올해의 책을 선정한다. 시민들의 설문조사로 추천받은 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4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알뜰 벼룩시장’을 27일 열고 직원 및 이용자의 기증도서와 중고 생활물품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20일 시청각실에서는 책 속 동물이 나오는 마술을 볼 수 있는 ‘책으로 여는 환상 매직쇼’가 열린다. 또 1층 로비에서는 아이와 부모가 서로 닮은 모습을 살펴보며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그림책 원화 13점을 전시하고 영화로 만들어진 책 소개 및 서평을 전시하는 ‘책-영화와 통하다’를 연다. 문의 www.yangsanlib.or.kr 또는 385-7004, 7056.

웅상도서관
샌드애니메이션
앤서니 브라운 책 전시

웅상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유명한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1층 아동실에 전시한다. 또한 13일에는 한글 자음과 다양한 동물의 이름을 이용한 샌드애니메이션 공연과 줄로 조정하는 목각인형 ‘마리오네뜨’ 인형극이 열리며 20일에는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가 하는 자녀 독서지도’ 특강을 개최한다.
 
또한 책 속 발췌내용으로 책 제목과 저자명을 맞추는 이용자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펼친다. 가정에서 불필요한 잉여자원을 서로 필요한 물품끼리 교환하는 ‘잉여자원 교환전’이 열리며 10일부터 과월호 잡지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문의 386-66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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