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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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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ㆍ비장애인 ‘아름다운 동행’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3/04/30 15:27 수정 2013.04.30 03:27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사회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아름다운 세상”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6일 실내체육관에서 (사)양산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정해도) 주관으로 열렸다.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를 보장하고 의료ㆍ교육ㆍ직업재활 등 장애인의 복지를 증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1천20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벽재국악예술단과 목련무용단의 춤 공연, 수어바다의 수화공연 등 식전공연과 (사)경남시작장애인복지연합회 김재철 양산시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모범장애인 13명, 비장애인 11명 등을 비롯해 총 30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일송정후원회는 장애인가족 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해도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다보면 행동도 긍정적으로 변화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복지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사회적 장벽을 허물어 모두가 함께하는 생활복지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부 오전행사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려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팔씨름, 윷놀이, 노래자랑이 진행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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