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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소설가가 들려주는 꿈 이야기 ..
교육

소설가가 들려주는 꿈 이야기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3/05/14 11:40 수정 2013.05.14 11:40
신주중, 소설 작가 이옥수 씨 초청 강연회 개최



신주중학교(교장 정영환)는 지난 9일 ‘개같은 날은 없다’로 청소년 문학의 또 다른 시선을 보여주고 있는 소설가 이옥수 작가와 학생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옥수 작가는 ‘푸른 사다리’, ‘어쩌자고 우린 열일곱’ 등 다수의 청소년 소설을 집필해 오면서 독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청소년 소설 대표 작가’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청소년과의 만남을 끊임없이 가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이 작가는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당당하게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희망과 사랑의 힘을 북돋아 줬으며 시종일관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작가가 되기까지 어려운 점이나 갖춰야 할 자격은 무엇인가’, ‘이번 소설의 내용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등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고,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소설과 작가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가가 꿈인 2학년 송주미 학생은 “제가 읽은 소설의 작가를 이렇게 직접 만나고, 작가의 진심어린 강연까지 듣게 돼 무척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꾸준히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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