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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계초 윈드오케스트라는 어머니 품 같은 바다의 느낌을 표현한 ‘동해행진곡’과 2001년 9.11테러 당시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 ‘Portrait of Freedom’을 연주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학생 오케스트라로 악기 선정, 기본기 연습 등 걸음마 단계부터 시작해 매일 2시간 이상 꾸준히 연습해 실력을 키워왔다. 특히 이번 수상은 해군작전사령부(사령관, 중장 정호섭) 군악대와의 재능기부 음악캠프로 꾸준한 연습과 지도를 받은 결과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윈드오케스트라 단원 원치웅 학생은 “악기 연주자가 꿈인 나에게 큰 경험이 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는 더 멋진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