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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순수 예술 넘어 문화산업으로”..
문화

“순수 예술 넘어 문화산업으로”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3/06/25 10:12 수정 2013.06.25 03:43
도예협회 제2회 정기 전시회

지역 작가 16인의 작품 50여점 선봬




양산도예협회(회장 이덕규)정기 전시회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양산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양산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그 유산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맥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 작가 16인의 작품 50여점을 선보였다.

나동연 시장과 윤영석 국회의원, 김주수 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개막식에서 이덕규 회장은 “순수한 느낌과 무한한 변화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는 도예가들이 힘을 모아 제2회 정기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도예협회가 순수 창작활동을 뛰어넘어 지역문화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전시회를 비롯해 다양한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 도예 발전을 위해 밤낮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는 지역의 도예가들이 있어 양산의 도예가 날이 갈수록 빛이 난다”며 양산시에서도 양산을 빛내고 있는 예술인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영석 국회의원은 “자연의 흙을 빚고 또 빚어내 하나의 빛나는 작품을 완성한 도예가분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양산유물전시관에서 역사적인 정기전을 연 것을 축하드리며 양산 도예가 한국에서, 세계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문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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