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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7월 첫 주 무더위 날릴 문화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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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7월 첫 주 무더위 날릴 문화공연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3/07/02 09:23 수정 2013.07.02 09:23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기업인, 직장인, 주부, 교사 등이 모여 만든 양산지역 순수민간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양산시빅오케스트라’가 오는 6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소프라노 김혜정 씨와 플루리스트 하다희, 김지혜 씨가 함께해 ‘시인과 농부 서곡’, ‘두 대의 플롯을 위한 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제 5번 운명’,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 ‘그리운 금강산’ 등 다양한 관현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회는 무료로 진행한다.

6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는 양산시립합창단의 야외음악회가 펼쳐진다.

시민들에게 더 생생하고 살아있는 음악을 전달하기 위해 야외음악회를 펼치는 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도라지 꽃’, ‘축배의 노래’, ‘오 솔레미오’, ‘정주나요’ 등을 선보이며 클래식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인다.

5일 오후 7시 30분에는 극단 ‘양산’이 선보이는 연극 ‘아비’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연극 ‘아비’는 현 사회에서 아버지의 낮춤과 업신여김을 풍자하며 돈이 최고라는 세태를 비판하는 연극이다. 아버지와 가족 간 벌어지는 재산 분쟁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되짚어보고, 사라져가는 ‘효’의 정신을 다시 일깨운다.

이번 공연은 고등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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