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건물 노후와 협소한 공간으로 시민의 불만을 사온 양산도서관을 2014년 말까지 재건축하기로 하고 지난 6월 30일부로 양산도서관을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양산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현재 도서관에서 멀지 않은 신기1길 5(신기동 406-1번지)에 8월 1일부터 임시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임시도서관에서는 신간도서 중심으로 소규모 자료실을 운영하고 평생학습과 독서진흥행사도 최소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양산도서관은 운영이 중지돼 도서자료와 내부 시설을 이용할 수 없으며, 대출 중인 도서 반납은 7월 30일까지 양산도서관 정문 도서 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