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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장애인 편견해소 글짓기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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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편견해소 글짓기 수상작 발표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3/07/09 09:20 수정 2013.07.09 09:20



양산시보건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전환으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을 배려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짓기 공모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글짓기 응모작은 운문 23편, 산문 161편으로 모두 184편이며, 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 김동현 지부장 외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한 결과 13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산문 최우수작에는 정수원(양산남부고2) 학생의 ‘나와 함께’, 제수연(보광중3) 학생의 ‘투명한 내일이 오기를’, 김민준(평산초5) 학생의 ‘장애인 편견해소’가, 운문 최우수작에는 이다영(양산남부고1) 학생의 ‘못다핀 꽃’이 뽑혔다. 우수작은 운문 1편, 산문 3편이, 장려상은 운문 1편, 산문 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지도교사상은 이영광(북정초), 김광락(양산남부고) 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각 해당 학교별로 7월 초에 시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글 속에 녹아 있는 장애인에 대한 청소년들의 따뜻한 생각과 시선을 접할 수 있었다”며 “장애 예방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장애인식을 바르게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최우수 운문 이다영(양산남부고1)
▶최우수 산문 김민준(평산초5), 제수연(보광중3), 정수원(양산남부고2)
▶우수 운문 김지수(양산여고3) ▶우수 산문 정예원(신양초4), 임규민(물금동아중2), 이지은(효암고2)
▶장려 운문 김예빈(신양초4)
▶장려 산문 표하나(북정초5), 조준호(황산초6), 최윤아(양산여중2), 조민정(양산남부고3)
▶지도교사상 이영광(북정초), 김광락(양산남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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