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마음도 이해하고 봉사활동 점수도 받자!”
양산시보건소(소장 신순철)는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내 초ㆍ중ㆍ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관심을 유도하고자 하는 이번 체험교실은 이달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하반신 마비장애인과 시각장애인, 뇌졸중 환자가 돼 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며 전문 강사의 장애예방교육도 마련돼 있다. 모집인원은 매회당 40명이며 참여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2시간이 인정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체험기간 전이나 기간 중에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전화는 방문보건담당(392-513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