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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유물전시관 누적 관람객 5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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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유물전시관 누적 관람객 5만명 돌파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3/07/16 10:02 수정 2013.07.16 10:02



양산유물전시관(관장 신용철)이 지난 4월 11일 개관 이래 지난 10일까지 누적 관람객 5만명을 돌파했다.
5만번째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은 최슬기 씨(20, 북정동)와 백승지 씨(21, 북정동)에게 돌아갔다.

최 씨는 지난 10일 백 씨와 함께 전시관을 찾았다가 5만번째 관람객으로 입장해 유물관시관에서 마련한 기념품과 꽃다발을 경품으로 받는 행운을 차지했다. 백 씨는 “유물전시관에 처음 방문했는데 5만번째로 입장하게 돼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물전시관은 개관 이후 하루 평균 750여명, 주말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 1천5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시대와 주제별로 구성돼 양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시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의 친절한 활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매달 넷째 주마다 ‘유물전시관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단순 전시공간을 탈피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신용철 유물전시관장은 “앞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품격 있는 전시와 문화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인구 30만을 앞둔 명품도시에 걸 맞는 특화된 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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