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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운동의 활성화로 시민건강 증진과 건강도시 양산 발전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4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양산역 바닥분수 옆 놀이터에 모인 시민은 전문 강사에게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과 파워워킹을 배운 후 집결지점에서 출발, 수관교를 지나 물금 워터파크까지 이어지는 3.6km의 코스를 걸었다. 종착점인 워터파크에서는 시민을 위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을 무료로 상영했다.
걷기대회에 참가한 이효진(42, 양주동) 씨는 “오랜만에 아이들 손잡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양산천을 걷고 워터파크에서 영화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