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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기운센장어 윤경돈 대표가 어르신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윤 대표는 지난 24일 자신이 운영하는 북정동 풍천기운센장어에서 어르신 80명을 초청해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수박을 대접했다.

윤 대표는 “입맛 없는 더운 날씨에 어르신의 건강을 조금이라도 챙기고 싶어 보양식인 장어탕을 대접하게 됐다”며 “작은 식사 한 끼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지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표는 “원래 더 많은 어르신을 모시려 했으나 이번만 식사대접을 하고 끝낼 것이 아니기에 조금씩 자주 어르신을 모시고 식사를 챙겨드릴 생각이다”고 말했다.

어르신의 식사를 돕기 위해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양산시지부(지부장 박인숙) 회원들이 식사도우미로 참여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박 지부장은 “윤 대표님이 어르신을 위해 맛있는 식사 대접을 하신다기에 가만히 있을 수 없어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에서도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 자리에 오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달려오겠으며 맛있게 식사하고 조심히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식사대접에는 이석제 삼성동장이 자리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으며 뜻 깊은 자리를 만든 윤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