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물금읍위원회(위원장 김영철) 회원들이 5년 동안 장애아동에게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달해오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물금읍위원회는 5년 전부터 무궁애학원(원장 박민현)과 협약을 맺고 매달 1회 장애아동을 위한 반찬봉사를 하고 있다. 이들은 범어주공아파트 내 장애아동이 사회 적응을 위해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국과 반찬을 조리해 제공한다.
김영철 위원장은 “개인의 일로 바쁜 와중에도 매달 아이들을 위한 반찬을 하느라 고생하는 여성위원들이 묵묵히 봉사에 힘써줘 감사할 따름”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밝게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물금읍위원회는 매월 1회 반찬조리봉사 외에도 무궁애학원에서 하는 체육대회나 장애아동 봄나들이 행사 때마다 장애아동 보행 도우미나 행사도우미로 활동해왔다. 지난 2010년에는 그간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