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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양주공원 일대 청소년문화존(IZ)에서 ‘Rock Festival’이 열렸다. 200여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양산 청소년 밴드와 초청 밴드 9팀이 무대에 올라 열정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다.
첫무대는 경남외고 ‘신불산 밴드’가 부활의 ‘비밀’과 2ne1의 ‘Ugly’를 부르며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서 동서대 록 동아리 ‘Alive’가 체리필터의 ‘달빛소년’ 등으로 열기를 이어나갔다. 또 아카이브(양산남부고)와 대한민국(김해고), MATE(양산제일고), 데이지(삼성중), 허니드(물금고), WAVE(부산기계공고), 소나기(양산고)가 각자 준비한 곡들로 관객과 함께 호흡했다.
이날 청소년문화존에는 천성라이온스클럽(회장 강영주L) 회원들이 시원한 생수, 음료수를 비롯해 컵라면, 부채 등을 무료로 제공해 꿈과 열정의 무대를 만드는 청소년을 응원했다.
한편, 다음 청소년문화존은 ‘Dance Festival’로 진행되며 내달 14일 오후 6시 양주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