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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바람에 따라 차가운 기운의 노송이 물결친다’는 뜻을 담고 있는 ‘무풍한송(舞風寒松)길’은 지난해 7월부터 8억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통도사 산문에서 일주문까지 이어지는 길이 1㎞, 너비 5m의 길을 기존 아스콘 포장을 모두 걷어내고 자연친화적인 마사토와 자연 석재를 이용해 재정비했다.
양산시는 무풍한송길과 연계한 템플스테이, 삼보일배 등 전통사찰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전국사진공모전 등을 개최해 통도사와 무풍한송길이 더 많은 사람이 찾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통도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무풍한송길은 ‘통도 8경’ 중 으뜸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걷고 싶은 명품 길로 알려져 예전부터 많은 국내ㆍ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