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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부터 16일까지 양산해운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사)한국인재뱅크가 다문화청소년 50명, 일반청소년 50명을 초청해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승마는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에 대한 승마교육으로 말에 대한 친근감을 증진시키고 승마기술을 익혔다.
이번 캠프의 총괄책임자인 이학춘 교수는 “향후 다문화청소년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교육모델은 음악과 스포츠”라며 “캠프에서 다양한 음악과 스포츠에 참여해 참가 학생들이 서로 공동체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인태 시인이 ‘시에서 느끼는 생명의 숨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캠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