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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네트워크운용단은 지난 22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에서 ‘긍정을 나누는 희망의 손편지, 나눔멘토링’ 협약식을 맺었다.
이들은 홈스쿨 아동 12명과 멘토-멘티를 결성, 멘토가 멘티에게 한 달에 한 번, 책과 편지를 전달한다. 멘토들이 먼저 멘티의 나이와 상황을 고려한 양질의 도서를 먼저 읽고, 그 소감과 내용을 소개하는 편지를 쓰며 사라져가는 손 편지를 통해 따뜻한 정을 전달한다.
이들은 책과 편지 전달 뿐만 아니라 신체적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눈높이 탁구교실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탁구의 즐거움을 전파할 예정이다.
윤영식 단장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KT사회공헌팀의 활동이 아니라 KT네트워크운용단의 순수한 의도에서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처음 시작하는 멘토링 사업인지라 기획도 부족하고 미숙한 부분이 많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고자 하는 사람들의 순수한 열정으로 만들어 진 이 활동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