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교육부 주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1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양산시는 이를 바탕으로 30~50대를 대상으로 한 ‘3050 New Turn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3050 New Turn 프로젝트’는 국비 1억원과 시비 6천560만원, 총 1억6천560만원의 예산으로 중ㆍ장년층의 평생학습, 자기계발 교육으로 중ㆍ장년층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베이비붐 세대를 포함한 중ㆍ장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회참여 증진, 자기계발을 위해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과정 8개 과정을 운영하고, 양산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가까운 곳에서 편한 시간에 학습할 수 있는 ‘행복학습지원센터’ 4곳을 지정할 예정이다.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과정은 ▶영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인형극 전문지도사 양성과정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양산캠퍼스분원의 의료 서비스 코디네이터 자격증 과정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건강재활지도사 양성과정 ▶(사)한국문해교육협회의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양산평생교육원의 미술치료 활동가, 책 읽어주기 활동가, 자연생태해설 활동가 과정 ▶한국방과후 평생교육원의 리더십 스피치 지도사 양성과정 등 8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3050 New Turn 프로젝트’를 통해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시민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대상은 30대부터 50대까지 250명으로 위탁기관에서 선착순 모집하고, 교육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자세한 교육 일정 및 모집안내는 양산시청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cyber.yangsan.go.kr)나 전화(392-3143)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