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송예술협회(이사장 조홍정)에서는 내달 1일 ‘하북면민을 날’을 기념해 제3회 한송예술협회 재능기부 ‘예술아 놀자!’를 개최한다.
지역 예술인과 유명 예술인이 문화예술 확산에 기여하고 시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을 위한 해피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양산윈드오케스트라(지휘 박우진)가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6시부터 관악합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윈드오케스트라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를 비롯해 서곡 ‘Ross roy’, 영화 ‘미션’의 OST 등을 비롯해 ‘남행열차’, ‘사랑으로’까지 다양한 음악을 연주한다. 이 외에도 가수 안기영 씨와 깐따모레합창단, 양산좋은아버지합창단도 무대에 올라 관객에게 ‘봄날은 간다’, ‘황성옛터’, ‘손에 손잡고’, ‘아름다운 강산’ 등 아름다운 우리 가요를 부른다.
뿐만 아니라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설병갑)에서 주관한 제25회 전국사진공모전의 수상작 전시회를 내달 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1일 오후 3시에는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조홍정 이사장은 “요즘같이 더운 날일수록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며 “지난 1, 2회 행사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