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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후원회는 (주)이오콤 대표이사인 고석문 회장을 비롯해 양성희 숲속유치원장, 이순희 하늘꽃어린이집원장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달 넷째 주마다 ‘어르신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다. 2년 전부터 해오고 있는 급식 봉사는 후원회가 물질적으로 복지관을 돕는 것이 아니라 진실된 마음으로 지역과 지역 어르신까지 돕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무더위가 완전히 물러나지 않은 날씨에도 200명이 넘는 어르신이 복지관을 찾았다. 후원회 회원을 비롯해 이마트주부봉사단까지 어르신 급식봉사에 앞장섰다.
고 회장은 “무료급식 말고도 후원회가 어르신과 복지관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생각해 실천할 생각”이라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